낮 12시 15분쯤.
경기 포천시 육군부대에서 수리온 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했습니다.
충돌 직후 2대 모두 비상착륙했습니다.
당시 헬기에는 1대당 9명씩 타고 있었습니다.
이 가운데 1명이 머리에 부상을 입었는데,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비상착륙한 헬기도 심한 손상은 입지 않았습니다.
충돌 당시 고도가 높지 않아 기체 파손이 적었고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.
육군은 부상 여부를 확실히 하기 위해 탑승자 전원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.
군 관계자는 해당 훈련이 한미연합연습, '을지 자유의 방패'와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
방산 관련 행사 예행연습과 관련한 강하 훈련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
YTN 조수현입니다.
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
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
[전화] 02-398-8585
[메일] social@ytn.co.kr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9011935268178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